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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방황하는 나에게 하는 혼잣말_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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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riter_5g 2023. 9. 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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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고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은 집 근처 사진 ㅎㅎ

일상 카테고리는 사실 리뷰라기 보단 내 생각을 정리하거나 다듬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ㅎㅎ

(그렇기 때문에 편하게 쓸게요! ㅎㅎ 왜냐면 저 스스로한테 하는 말이니까요 ㅎㅎㅎ)

 

퇴사한지 한 달이 지났다.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작고 소중한 내 월급이 통장을 스치듯이 지나갔던 일이

불과 한 달이 넘어선 것이다.

 

회사를 다닐 때는 작고 소중한 월급을 지키기 급급했지만,

퇴사한 지금은 현재 남아있는 돈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ㅎㅎ

(사실 이래놓고 먹는걸로 지출만 하고 있는 나레기..ㅎ..)

 

퇴사할 때 불만 90% 포부 10%?로 가득했던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MBTI S성향을 가진 나는 퇴사할 때 다짐했던

마음이 계속 희미해지고 다시 바로 이직준비를 해야하나 많은 고민이 있었다.

 

다행히도 미래를 같이 약속할 남자친구(순곰이)도

나의 가치관과 맞아 나의 앞날을 응원해주고 지지해준다.

 

덕분에 많이 갈팡질팡하면서 수십번이나

'현실적으로'라는 단순한 이유로 다짐했던 목표를 포기하려고 했을 때

멘탈을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줘서

방황했던 마음과 정신력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ㅎㅎ

 

뭐랄까.. 마음의 안식처라고 해야할까

 

몇년만에 다시 찾은 온전한 내 삶의 시간을 어떻게하면 낭비하지 않고

더 효율적으로 잘 쓸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요즘이다 ㅎㅎ

 

내가 가진 가장 많은 재산은 바로 '시간'이기 때문이다.

 

비록 어제가 생일이라 만 2X살이 되면서 더 복잡한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이런 글을 끄적일 시간에 하나라도 더 보고,

꾸준히 완성하면 분명히 무언가 달라져 있겠지?

 

오늘 잡다한 생각은 여기까지 하고 언능 심신훈련이나 하러 가야겠다 ㅎㅎ

 

체력이 있어야 뭐든 꾸준히 할 수 있으니까 ㅎㅎ

 

홈프로텍터의 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지~ 2023.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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