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맛집/놀거리/뷰티 블로거
푸린입니다.
디즈니에서 올해 100주년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그 일환을 기반으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해요.
팝업스토어(House of WISH) 방문 후기와 웨이팅 꿀팁이 궁금하다며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1. 위치정보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전 10시쯤에 도착했는데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웨이팅 하고 계시더라고요..!
남자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웨이팅 걸어놨는데 대기번호는 254번으로 받았어요. 그리고 곧이어
현장 예약 마감도 되었더라고요.
*예약 시작 시간 : 오전 11시 30분
2. 운영 시간 : 매일 12시 ~ 오후 8시
3. 운영 일정 : ~ 2024년 1월 10일 수요일까지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이 날 못들어가면 일요일에 작정하고 첫차 타고 와야하나 싶었어요..ㅋㅋ
현장예약만 가능하기 때문에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침 일찍 부지런히 서둘러서 오셔야 합니다!
현장에서 웨이팅 걸어놓고 성수동 투어하면서 기다렸는데 254번이라서 거의 8시간을 기다렸어요..ㅋㅋㅋㅋ
*웨이팅 꿀팁 : 오전에 부지런히 도착해서 일행 중 1명이 우선 예약을 해야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별에게 소원을 빌었던 순간을 기억하나요?
어린시절 꾸었던 작은 소망들이 하나가 되어 모였습니다.
그 꿈과 희망이 가득한 디즈니의 마법 같은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디즈니 100주년 팝업 : House of WISH
밖에서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안에서도 혼잡함을 없애기 위해서 2층으로 차례 차례 입장을해요.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잘 안내해 주셔서 사진 찍기에도 편했습니다.
입구에서 시작은 미키 마우스와 함께 '이 모든 것은 생쥐 한마리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라는 문구로 시작되었습니다. 디즈니의 시작은 미키마우스에서부터 시작된 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월트 디즈니의 미키마우스는 쓰레기통을 드나드는 작은 생쥐를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어 이미지화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미키'라고 해요.
다음은 백설공주 포토존입니다. 백설공주는 1937년 월트 디즈니가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인데요.
포토존에서는 백설공주가 독사과를 먹는 곳과 우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설공주는 반 신화화된 인물의 설화로 고대시대부터 전해지던 독일 신화가 결합된 이야기라고 해요. 백설공주의 모티브가 된 실제 주인공은 '마르가레테 폰 발데크' 라는 16세기의 독일 귀족 여성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독일에서 내려온 전설들을 기반으로 백설공주 스토리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신데렐라 포토존입니다. 신데렐라는 서양권에서 워낙 유명한 전래동화인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름의 유래는 '재투성이'라는 의미로 지어졌습니다. 디즈니 실사 여화에서는 본명이 엘라(Eㅣㅣa)인데요. 재를 뜻하는 신더(Cinder)가 결합되어 재투성이 엘라를 의미하는 '신데렐라(Cinderella)'가 되었습니다.
포토존에는 신데렐라가 호박마차를 타고 무도회장으로 가기전에 변신하는 곳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인 '벨라'에 대한 내용을 다음 포토존인데요. '미녀와 야수' 역시 현존하는 유명 전래 동화 중의 하나로 미녀와 야수는 당시의 결혼풍습으로 인한 해프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당시의 결혼은 연애결혼이 아닌 중매 결혼으로 첫날밤이 되어서야 신랑, 신부가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신부에게는 신랑이 낯선남자(야수)로 보여져 두려움의 대상이되어 결혼 생활을 위해 고생하지만, 결국 결혼 생활이 이어지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어 남편을 '왕자님'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을 해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디즈니 에니메이션에서는 야수가 외모만 무서울 뿐이지 신사적이고 겸손하며 벨라를 굉장히 애지중지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이러한 장면의 해석은 무뚝뚝한 신랑이지만 새신부가 예뻐서 어쩔줄 몰라하는 남편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다 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의 위시와 포존이 있는데요. 알라딘 역시 디즈니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명작 중 하나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는 기존의 공주 캐릭터 성격과 달리 능동적인 성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해요.
1992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개봉했는데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과 함께 1990년대 초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화려한 부화을 알린 흥행작 중 하나입니다.
자스민까지 보고 나면 1층으로 내려가서 잠시 웨이팅을 하는데요. 웨이팅 하는동안 라푼젤, 애리얼, 벨 , 엘사 등의 위시 한 문장을 구경하고 있으면 금방 입장합니다.
웨이팅 하는 동안 슬쩍 보인 공간이 너무 예뻐서 개인적으로 라푼젤 포토존이 너무 기대됐어요!
라푼젤은 독일 지방의 설화로 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양배추 채소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라푼젤은
독일의 구전설화를 원조인데요. 그림 형제가 동화로 각색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하네요.
포토존은 라푼젤의 시그니처 장면 중의 하나인 등불 장면 인데요. 이 등불은 실종된 라푼젤 공주를 위해 공주의 생일에 맞춰 왕국과 백성들이 공주가 어디선지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등불을 하늘에 올리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의 하나입니다.
라푼젤 포토존 바로 옆에 겨울왕국 포토존이 있는데요. 겨울왕국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지만 캐릭터의 성격이나 스토리는 전혀 다릅니다. 눈의 여왕에서의 여왕은 전형적인 '마녀'로서 악역으로 등장하는데요. 겨울왕국에서의 엘사는 악역이 아닌 마법을 갖고 태어난 여왕으로 표현됩니다.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올해 겨울왕국 2가 개봉된다고해서 너무 기대됩니다.
포토존의 마지막겸 하이라이트인 '위시'입니다. 아직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예요.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가 용기가 있으면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인데요.
100주년 기념 영화인 만큼 현재까지 누적 관람수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에 공개된 '스스로를 믿는다면 꿈은 이뤄질 수 있어'를 보니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은 열정과 노력으로 현실이 된다는 내용도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시' 애니메이션 영화 후기에 대해서는 조만간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기다려 주세요!
포토존 구경을 마치면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즈니 굿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3D 엽서를 구매했답니당 ㅎㅎ
이번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
★디즈니 100주년 팝업 스토어 후기 푸리뷰(푸린의 리뷰) ★
1.오전 10시에 가도 웨이팅이 많다.
-> 그 날 안전빵을 입장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정말 부지런히 움직이셔서 미리 도착해있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장 웨이팅 예약은 오전 11시부터라서 오전 10시에 가도 약 8시간을 기다렸답니다..ㅎ.
2. 동심을 소환할 수 있다.
-> 현대인들은 바쁜 삶을 살면서 하루 하루를 무의식적으로 현실적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디즈니에서는 동심, 꿈, 희망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표현해주어 순수한 마음으로 동심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