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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천재 과학자 '오펜하이머' 결말 해석 및 후기

writer_5g 2023. 8.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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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천재 과학자 '오펜하이머' 영화 후기에 대해서 리뷰를 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친구가 먼저 '오펜하이머' 얘기를 했을 땐, 읭? 뭐지? 뮤지컬 제목인가? 했었는데요 ㅎㅎ;

 

또한, 영화 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영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2023년 8월 20일 기준 누적 관객수 131만명, 별점 8.52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 적수 없는 절대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오펜하이머'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오펜하이머는 약 3시간 분량인데요.

저는 주변에서 내용이 조금 어렵다는 후기를 듣고 유튜브에서 오펜하이머에 대해 찾아보고 영화를 본거라

사실 내용이 많이 어렵진 않았어요! 영화 관람 이후에 1번 더 봐야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ㅎㅎ

오펜하이머의 풀네임은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Julius Robert Oppenheimer)로,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입니다. 주요 업적으로는 맨해트 계획 참가및 원자 폭탄 개발입니다.

 

영화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 성공 과정 및 그 이후 동료의 자격지심 및 시기질투로 인해

청문회로 이어지는 내용인데요. 현재와 과거를 보여주면서 이야기 전개가 진행되기 때문에

영화 초반에는 현재인지 과거인지 아리송했었습니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 입니다.

 

영화 내에는 당시의 전쟁 및 정치적인 내용도 많이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사생활의 영역까지 노출하여 저 장면을 굳이...넣을 이유가 있었을까?하는 의문이 드든

연출 장면들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지금보다 훨씬 정보가 없던 과거에 많은 물리학자들이 모여서 단합력을 이루는 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한 수많은 물리학자들을 설득하고,

유능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누구나 할 수 없는 일로 보여졌거든요 ㅎㅎ

 

핵을 개발하면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지만,

그 후의 죄책감으로 두려워하는 오펜하이머의 인간적인 모습도 영화에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과거와 비공개 청문회를 오가면서 수치스러운 부분까지 모두 드러나게 됩니다.

마녀사녕을 당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가 했던 이야기가 인상 깊었는데요.

" 이제 자네 차례라네 자네가 이룬 성취의 결과에 대한 대가에 직면해야 하는 거지

세상이 자네를 충분히 고통스럽게 벌하고 나면,

 

언젠가 이 세상은 자네를 불러 성대한 연회를 개최할 걸세.

....

사람들은 자네 등을 토닥이며 이제 자네는 용서받았다고 할 걸세.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오펜하이머 자레르 위한게 아니라 그들이 자신들 스스로에게 베푸는 것이야"

'스트라우스' 물리학자의 자격지심과 질투심으로 인해 시작된 청문회의 그 끝은 누구의 승리도 없었습니다.

 

러닝타임이 길기도 하지만 역사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내용이 어렵다던 후기도 여럿 있던데요.

 

최근 오펜하이버 영화 개봉 이후로 유튜브에서도 핵개발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이 많더라구요 ㅎㅎ

내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영화에 대한 여운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데요 ㅎㅎ

오늘의 영화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ㅎㅎ

 

그럼 다음 후기 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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